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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비정규직 보호법 발의키로

최선호

입력 : 2004.07.07 11:30


민주노동당은, 7일 당사에서 민주노총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파견법 폐지와 비정규직 사용 억제를 골자로 한 '비정규직 보호와 권리 보장법'을 오는 12일 국회에 정식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노당 김혜경 대표는 파견법은 '현대판 노예제도'로 전락했다며 정부 정책이 파견근로 대상을 확대하는 등 거꾸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파견법 폐지 등을 법적으로 보장할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민노당은 소속 의원들을 포함해 지금까지 국회의원 15명이 비정규직 보호법에 서명을 했으며, 오는 12일 정식 발의 때까지 다른당 의원들의 공동 발의 참여를 계속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