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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이라지만, 골프 여행객은 급증해서 여행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손승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해외 여행객이 급증했습니다.
그제(4일) 이미 7만명이 넘게 이용해 지난해 우리나라
최고 7만 6천8백여
명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인천공항공사측은 8월 중순 이용객이 9만 5천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골프 여행객이 특히 늘었습니다. 골프채를 직접 들고 나간 사람이 지난해보다 55% 늘었습니다.
인천세관은 골프채 신고를 간소화한데다, 주5일제 실시 이후 전반적으로 골프여행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골프여행객 :
외국이 훨씬 싸죠. 국내에서는 저같은 경우는 엄두를 못내고, 해외 나갔을 때나...]
[민경숙/여행사 이사 : 골프가 대중화가 많이 되었고 주5일제 근무 시행에 따라서 해외로 골프를 치러 가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 5월까지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쓴 돈은 34억 8천만 달러, 관광수지 적자는 1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여행수지는 갈수록 적자폭이 커져가고, 이에 비례해서 여행의 '빈익빈 부익부'현상도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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