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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 부부가 모 교수 통해 오 차관에 청탁"

정승민

입력 : 2004.07.05 15:40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 결과 발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문화관광부 장.차관의 교수 인사청탁 개입의혹을 자체조사한 결과, 정동채 장관이 이번 사건에 개입했다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청탁당사자인 서모씨와 김모씨부부가 지난달초 A교수에게 교수인사청탁을 한 뒤 A교수가 다시 오지철 전 차관에게 청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씨등은 정장관과 친한 사이인 것처럼 말하면서 정장관의 승락까지 받은 인사청탁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정장관의 최근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오 전 차관은 물론 A교수나 서씨부부등과 직접 통화한 사실이 없으며 자신의 이름을 청탁과정에서 거명하도록 승인한 사실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