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5일 이해찬 총리가 국회에서 대신 읽은 올해 제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재정지출 확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을 안정시키고 소비·투자 등 내수 부문의 경기회복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조
8천283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사업에 대해 "서민생활의 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완화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사업 효과가 크고 연내에 집행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부는 서민생활의 안정과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노 대통령은 6천330억원에 달하는 국민주택기금 등 6개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안과 관련해 "25.7평 이하 공공분양주택 지원규모를 당초 3만4천호에서 5만호로 늘리고 가정.성폭력 피해여성에 대해 상담료와 치료비를 지원하며 국가유공자를 위해 보훈병원의 의료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