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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사파 두목 횡령 혐의 영장

신승이

입력 : 2004.07.05 13:32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수입중고차 매매업자들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신상사파 두목 출신 71살 신상현씨와 폭력배 출신 46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 삼성동의 한 수입차 매매상사에 입점해 영업해 오던 신씨 등은 지난해 10월 회사가 이전하게 되자 공동 입점한 11명을 대표해 이사비 4억원을 받은 뒤 이 가운데 1억 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씨는 60~70년대 서울 명동 등에서 활동하던 대표적인 폭력조직 신상사파의 두목 출신으로, 지난 59년 동대문 사단의 유재광과의 벌인 결투로 폭력혐의가 인정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