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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이라크서 현지조사 착수

유영규

입력 : 2004.07.04 19:49

국회 내일부터 김선일씨 사건 국정조사 착수

동영상

<8뉴스>

<앵커>

고 김선일씨 피랍사건을 조사중인 감사원 조사단이 어제(3일)부터 바그다드 현지에 들어가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현지 대사관이 납치를 알게된 시점이 조사의 초점입니다.

유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르단 암만에서 조사활동을 펴던 감사원 현지 조사단은 어제 비행기 편으로 이라크 바그다드로 들어가 본격적인 현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사단은 외교부 본부와 주고받은 전문에 대한 조사는 물론 가나무역과 관련된 이라크인들 면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지 조사의 초점은 주 이라크 대사관이 김천호 가나무역 사장 등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고 김선일씨 피랍 사실을 일았는지 또 이를 상부에 보고했는지의 여부입니다.

감사원은 지금까지의 조사결과 김천호 사장의 진술과 반대되는 주장들도 나왔다며 출국금지시킨 김사장은 물론 형 비호씨도 2,3 차례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국회도 내일부터 한달 일정으로 고 김선일 의혹 관련 국정조사에 착수해 행정부와 국회 양 기관의 진상규명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