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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북에 해상 '핫라인' 정상가동 요구키로

유영규

입력 : 2004.07.04 13:11

내일 남북 군사회담 수석대표 접촉시 유감 표명할 듯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사항인 해군 함정간 '핫라인'이 사실상 불통 상황인 것과 관련해 남측은 북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4일 "남북 군사회담 수석대표 접촉이 5일 북측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핫라인 불통 상황에 대한 남측의 우려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해군 함정들은 지난달 14일 사상 처음으로 무선교신 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다음날부터 상시 가동체제에 들어갔으나 북측은 지금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친 남측 호출에 3차례만 응답하는 등 해상 핫라인 가동에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일 남북 군사회담 수석대표 접촉에는 남측에서는 문성묵 국방부 회담운영팀장이, 북측에서는 유영철 인민무력부 부국장이 각각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