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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전문경영인 형 확정…오너는 '항소'

이대욱

입력 : 2004.07.04 10:47


지난 대선 때 정치권에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이 끝난 기업인들 가운데 일부는 형이 확정됐지만 일부 오너 경영인들은 항소했습니다.

한나라당에 150억원의 불법자금을 건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LG 강유식 부회장은 항소를 포기, 1심 형이 확정됐습니다.

한나라당에 100억원의 불법정치자금을 건네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현대자동차 김동진 부회장도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에 20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반도의 권홍사 회장, 서해종건 김영춘 회장 등은 항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