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이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저녁 6시반쯤 전북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방안에서 집주인 45살 심 모씨와 20살 작은 딸, 15살 아들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작은 딸의 애인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외상이 없는데다, 안방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심씨가 자식들과 함께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안방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먼저 갑니다.
아파트 팔아서 다 정리해주십시오"라고 적힌 심씨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숨진 심씨는 최근 사업실패로 생활고를 비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