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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 교통체제 시행...일부 구간 정체

장세만

입력 : 2004.07.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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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스 중심으로 바뀐 서울시내 대중 교통 체계가 오늘(1일) 아침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도심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장세만 기자! (네, 서울 돈암동 사거리에 나와있습니다.) 버스전용 중앙차로제가 실시되고 있는 곳에 기자가 나가있는데, 그곳 교통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출근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이곳 도봉 미아로 일대는 지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전용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버스들의 흐름은 눈에 띄게 빨라졌지만, 하위차로를 이용하는 승용차와 지선버스들은 평소보다 둔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버스전용 중앙차로제가 실시되는 구간은 이곳 도봉 미아로와 강남대로 그리고 수색 성산로 등 모두 세곳입니다.

이 가운데 강남과 양재대로는 출근길 양호한 교통흐름을 보인 반면, 연희 IC, 수유 교차로 그리고 길음 교차로 등은 평소보다 큰 혼잡을 보였습니다.

특히 일부시민들은 개편된 버스 노선을 미리 확인하지 못해 출근길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전용차로를 이용하지 않는 지선버스의 경우는 오히려 출근시간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오늘 승용차로 버스 중앙차로 구간을 지나시는 분들은, 유턴이 금지되고, 2차로에서 좌회전을 해야 하는 등 달라진 신호체계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