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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승합차가 바다에 추락해 남녀 두 명이 숨졌습니다.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이라고 속여서 판 일당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일) 새벽 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바다에 빠진 승합차에서 38살 최 모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0대 초반의 여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용필/목격자 :
계속 오더라구요. 급커브를 꺾으면서 바로 바다로 들어가더라구요.]
경찰은 이들 남녀가 어떤 사이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고 차량이 빠른 속력으로 바다로 돌진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자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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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30킬로그램짜리 소금 포대들이 쌓여 있습니다. 겉에는 국내산 천일염이라고 적혀 있지만 사실 속은 중국산 소금으로 차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3살 김 모씨 등 두 명은 이렇게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에서 수입한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속여 포장한 뒤 서울 강남 일대 음식점에 모두 1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입니다.
[김 모씨/피의자 : 장사도 잘 안 되고, 국내산하고 중국산하고 (가격)차이가 나서 그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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