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조사단이 우리시각으로 30일 오전 9시쯤 요르단 암만에 도착해 현지 조사활동에 들어갑니다.
현지 조사단은 암만 주재 우리 대사관을 근거지로 현지 주민들과 언론인 등을 상대로 자료 검토와 참고인 조사 등을 벌이고, 이라크 치안상황에 따라 바그다드 대사관 방문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사단은 특히 김선일씨가 실종된 5월 31일부터 무장단체원들에 살해된 22일까지 바그다드 대사관이 피랍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알-자지라 방송 보도 이전부터 일부 교민들 사이에서 김 씨가 피랍됐다는 소문이 나돌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 확인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