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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김윤수 6시간 법정 공방

이대욱

입력 : 2004.06.30 09:20


지난 대선 직전 한나라당에서 5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인제 의원과 이 의원의 전 보좌관 김윤수씨가 법정에서 6시간여 동안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의원은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윤수씨를 상대로 '처음엔 2억5천만원을 받았다고 했다가 나중에 5억원을 받았다고 말을 바꾼 이유를 밝히라'고 추궁했습니다.

김씨는 이에 대해 '사실을 밝히고 용서를 빌어야한다고 생각해 진술을 바꿨다'고 진술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9일이나 12일 서울 자곡동 이 의원 자택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