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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자동차. 금속노조 등 시한부 파업

김유석

입력 : 2004.06.29 10:11

임금단체협상 관철과 이라크 파병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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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 산하 자동차 노조와 금속노조, 서비스연맹이 '임금단체협상 관철'과 '이라크 파병철회'를 요구하면서 오늘(29일) 파업을 강행했습니다. 정부는 노동계가 이라크 파병문제를 파업과 연계시킬 경우 강경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의 2차 시기집중 총력투쟁이 시작됐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현대자동차노조를 비롯한 자동차 4사 노조와 금속노조, 서비스연맹은 오늘 아침부터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 산하 조합원 10만여명이 파업투쟁에 참여하고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현대자동차노조는 오늘 아침 8시부터 4만여명의 조합원이 전면파업을 벌이고있습니다.

사회공헌기금 조성과 비정규직 처우개선, 완전한 주 5일제 도입, 그리고 이라크 파병 철회가 주요 요구사항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오늘 하루 시한부 파업형태여서 산업현장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와 광화문에서 파병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에대해 이라크 파병철회를 내걸고 파업이나 집회를 벌일 경우 불법으로 규정해 처벌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노동계와 정부 사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