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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밤 대구지역에 시간당 최고 48㎜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시내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각종 비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밤 9시쯤 대구시 대신동 주택 5채가 침수된 것을 비롯해 북구 노원동 팔달시장과 침산동, 달서구 죽전동 등 대구시내 50여 주택과 상가 지하가 침수됐습니다.
특히 이현동 소재 대구의료원 지하 1층 영안실 천장 일부에서 비가 새면서 유족과 문상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으며, 도심 곳곳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어제 저녁 7시 45분쯤부터 11시 20분까지 80.5㎜의 비가 내렸고 시간당 최고 48㎜까지 쏟아진 때도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