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365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이라크 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은 26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교보소공원 앞에서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 김선일씨 범국민 추모대회´를 열어 고인의 원혼을 달랬습니다.
국민행동은 성명에서 외교통상부가 AP통신으로부터 김씨의 피랍관련 문의를 받았지만 묵살했다는 지적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추모대회는 늦게까지 이어져 밤 11시를 넘겨서야 시민들은 흩어졌습니다.
한편 국민행동은 김씨 장례식날 전국적인 추도식을 열고 이어 이라크 임시정부 주권 이양일인 오는 30일에 국제 시민단체들과 보조를 맞춰 미국을 규탄하는 가두 행진과 촛불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