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 발언, 직접 위협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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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을 하루 앞둔 3차 베이징 6자회담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북측 대표단이 어제(24일) 북미 양자회담에서 한 '핵 실험'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흘째를 맞고 있는 3차 6자 회담은 핵 사찰 주체와 고농축 우라늄 문제 등을 놓고 북-미간 입장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회의도 취소한 채 의장국인 중국이 북한과 양자회담을 벌였고, 각국 수석 대표들도 내일 폐막 전까지 공동 문건을 마련하기
위한 절충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일부외신의 보도로 논란이 됐던 "북한의
핵무기 실험 경고" 발언에 대해 우리측 회담 관계자는 "맥락을 잘못 해석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장래의 핵실험에 관한 언급은 했지만,직접적인 위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과거에도 북한은 여러차례 핵 실험 발언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한국,미국,일본 세 나라는 "이번 발언에 대해서 냉정하게 대응하면서 6자회담을 계속 진행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국들은 이번 회담의 의미를 평가한 뒤 4차 6자회담을 담은 선언문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북한과 미국 모두 자국내 강경파들의 입장까지 가세해 최종채택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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