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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전 의원 항소심 징역 4년 구형

정성엽

입력 : 2004.06.24 16:14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불법 정치자금을 모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된 열린우리당 이상수 전 의원에 대해, 징역 4년에 추징금 32억6천만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회에 봉사한 점은 참작할 만하지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중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참담한 심정이었지만, 우리 정치가 점차 깨끗해지는 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삼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의원은 현대차와 한화, 금호, SK 등 4개 기업으로부터 32억6천만원을 모금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