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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 본회담 오늘 개막

정명원

입력 : 2004.06.23 16:21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베이징에 모인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개국은 한국시각으로 23일 오후 4시 공식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갑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개막식에 앞서 23일 오전 러시아, 북한과 잇따라 양자 회담을 갖고 이번 회담에서는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 개막식 전 한·미·일 3자 협의를 통해 우리측의 3단계 북핵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여 온 북한과 미국도 개막식 전 양자 회담을 갖고 '핵 동결 대 상응조치'에 관한 서로의 입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측 대표단 관계자는 "참가국들이 6자회담의 최종 목표가 핵 폐기이며, 본회담에서 검증을 수반한 동결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자는데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