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 경과 면밀 점점...상황에 경각심갖고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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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는 테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규탄하면서 국제사회에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테러에도 불구하고 파병원칙에는 변함이 없음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서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우리는 이러한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결심임을
밝혀드립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사사태방지를 위해 사태의 경과를 면밀히 재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경각심을 갖고 대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은 극단적 테러단체의 반인륜적행위로서 아랍권
국가의 일반정서가 아닌 만큼 감정적 대응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새벽 국가 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어 이라크 추가 파병이 재건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것인만큼 이번 테러에 상관없이 당초 방침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부와 청와대,
열린 우리당의 합동 대책회의에서도 반인륜적테러에 결코 굴복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파병원칙에 변함이 없음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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