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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의 피살 소식에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비통과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외교부에서 긴급 고위 당정회의를 갖고 김선일씨 피살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김선일씨의 피살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파병 원칙을 거듭 확인했으며 이라크에 체류 중인 교민들 가운데 필수 인원을 제외한 모든 교민들의 철수를 강력히 종용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도 김선일씨 피살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정부의 교민 안전 대책에 허술함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하지만 현 시점에서 파병 철회를 주장하는 것은 국론 분열을 초래할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병철회를 요구하며 22일부터 농성중인 민주노동당은 이번과 같은 불행한 사태를 막기위한 근본적 대책은 파병
철회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김선일씨 피살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를 벌이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