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건설 공사에 대한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재심의 표결 처리방식에 환경운동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과 환경운동연합은, 23일 열리는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20명 가운데 정부 측 인사가 10명으로 절반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표결 처리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8년에 환경부가 국립공원을 이관받은 뒤로 심의한 공원개발사업 백 여 건 가운데 부결된 사업이 한 건도 없다면서 국립공원위원회가 자연을 파괴하는 개발사업을 표결로 통과시켜왔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