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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6자회담 구체적인 방안 내놓을 것"

정명원

입력 : 2004.06.22 14:39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22일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3차 6자회담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보는 "매번 새롭고 획기적인 안을 내놓을 수는 없고, 이번에는 우리가 제시한 3단계 핵해결 등 구체적 방안을 내놓고 각국의 이해와 지지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보는 오후에는 왕이 중국측 수석대표와 저녁에는 켈리 미국측 수석대표와 각각 양자 회담을 갖고 '핵 동결시 상응조치' 등에 관해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오전에 끝난 실무그룹회의에 참석한 우리측 대표단 관계자는 "6개국이 핵 폐기가 최종 목표라는데 의견이 일치했고, 내일 본회담에서는 핵 폐기의 첫 단계로서 검증을 수반한 동결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