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촛불집회서 무사귀환 촉구…애타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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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가족들은 극도의 초조감 속에 지난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웠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윤혜림 기자! (네,
김선일씨의 본가가 있는 부산 범일동 안창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가족들 피가
마를텐데, 지켜보기 안쓰럽겠습니다.
<기자>
네, 가족들은 김씨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며 밤새 뜬 눈으로 지샜습니다.
이라크
무장세력이 김씨에 대한 살해 시한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 보도에 가족들은
일단은 안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아무런 소식이 없는데 가족들은 극도의 긴장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김선일씨 부모 등 가족과 친지들은 어젯(21일)밤 부산 서면에서 열린 파병
철회 촛불 집회에 참석해 김씨의 무사 귀환을 촉구했습니다.
집회 참석뒤 밤 10시쯤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김선일씨 모습이 담긴 사진을 들여다보거나 정부의 연락을 기다리며 김씨가 살아돌아오기를 함께 빌었습니다.
당초 오늘 새벽쯤 김씨가 석방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을 접하지 못해 가족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가족들은 가끔 집 밖으로 나와 취재진들에게 아들의 생명을 지켜달라며 호소했습니다.
잠시 김선일씨 누나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보시죠
[김향림/김선일씨 누나 : 내 가족중의 한 사람이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을 바라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언제 들려올지 모르는 김선일씨 소식에 가족들의 가슴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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