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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들면서 제6호 태풍 디앤무의 영향권에서 우리나라는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그렇지만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전국에서 비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4시쯤 충북 단양군 단성면 45살 안 모씨 집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안씨가 매몰돼 숨졌습니다.
또 충북 단양군 매포읍 인근이 물에 잠기면서 65가구 160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전북 익산에서는 다세대주택이 붕괴하는 등 건물 10동이 파손되고 112동이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강원과 충북 산간지역의 일부 도로도 낙석과 침수로 교통이 부분 통제됐습니다.
현재 강원도 영월군 덕포리의 국도 38호선과 충북 괴산의 지방도 515호선 등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시 고명동의 산사태로 운행이 중단됐던 중앙선 열차 운행은 오후 4시부터 재개됐습니다.
동해안의 어선 4천여척은 이틀째 발이 묶여 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농경지 8천4백ha와 주택 160여 동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과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20~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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