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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의원, 이라크 전쟁 미국비판 성명 발표

최원석

입력 : 2004.06.21 13:12


김영춘, 송영길 의원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34명의 초재선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 전쟁과 관련해 미국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9.11 조사위원회가 후세인과 알카에다가 긴밀하게 연관됐다고 볼만한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면서 미국측에 잘못된 정보로 이라크 전쟁을 합리화시킨 경위에 대해 해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또 "부시 행정부는 북한 핵 관련 정보와 한반도 군사정보를 한국 정부와 긴밀히 공유해 왜곡된 정보에 기초한 결정이 한반도에서는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이라크 재건과 평화정착을 위해 미군이 주도하는 이라크 점령 다국적군을 유엔 사령관이 주도하는 평화 유지군으로 전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