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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회담 한국 대표단 베이징 도착

허윤석

입력 : 2004.06.20 17:31


조태용 북핵외교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 대표단이 북핵 6자회담 실무그룹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조 단장은 도착 직후 내외신 기자들에게 "북핵 문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번영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엄중한 문제"라면서, "이번 3차 회담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중국 외교부에서 중국측과 양자 접촉을 가진데 이어, 주중 미 대사관에서 한·미·일 3자 접촉을 잇따라 갖고 북핵 해결을 위한 서로간의 입장을 조율합니다.

한국과 북한, 미·중·일·러 6개국은 오는 23일부터 열릴 본회담에 앞서 21일과 22일 이틀동안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2차 실무그룹회의를 열어 본 회담의 의제와 형식 등을 집중 조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