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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입력 : 2004.06.18 19:49|수정 : 2004.06.18 19:49
중국 탈북자 지원 시민연대는 외교통상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투먼 수용소에 탈북자들이 강제 북송된 것은 정부의 미지근한 태도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북한군 병사인 이모씨 형제 등 탈북자 5명과 이들의 한국행을 돕던 국내정착 탈북자 윤모씨가 지난 11일 중국 난닝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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