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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택시운전자 청와대 앞에서 분신

김윤수

입력 : 2004.06.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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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저녁 7시쯤 청와대 앞길에서 택시운전자 37살 이모씨가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이씨는 청와대 면회실 앞으로 택시를 몰고 온 뒤 차에서 내려 몸에 불을 붙였지만, 근처에 있던 경호실 직원들이 소화기로 불을 꺼 목숨은 건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신용카드 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려오다 분신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