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檢 갈등 일단 잠복> 대검 중수부를 없애려면 내 목을 먼저 쳐라는 송광수 검찰총장의 폭탄 발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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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를 없애려면 내 목을 먼저 쳐라'는 송광수 검찰총장의 폭탄 발언과 '정부 비판이나 하라고 만들어준 총장 임기제가 아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질책으로 최고조에 올랐던 검찰과 청와대의 갈등이 일단 봉합됐습니다. 강금실 법무장관이 기자 회견을 갖고 '중수부 문제는 내가 결론을 내겠으며, 총장의 임기를 보장하고 문제의 발언은 더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송광수 총장도 문제가 된 발언에 대해 사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검-청 갈등의 불씨는 수면 아래로 잠복했을 뿐, 언제든 다시 불거질 여지를 남겼습니다. 대검 중수부와 공직자 비리 수사처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짚어보겠습니다. <신 행정수도 논란 가열> 신 행정수도 후보지 네곳이 발표되자 서울시 의회가 대규모 집회를 열고 시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하는 등 행정수도 이전 반대 운동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와 사법기관 등 국회의 동의를 거쳐야하는 헌법 기관에 대한 이전 동의안을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회가 다음달 안에 국회에 내기로 함에 따라 정치권의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지로 선정된 곳들에서는 정부의 으름장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라크 파병 예정대로>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열린 우리당 의원들과의 청와대 만찬에서 이라크 파병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휴전선 일대에 설치된 남북의 선전 수단들에 대한 철거 작업이시작됐습니다. 8.15 광복절까지는 완전히 끝낸다고 합니다. <노동계 하투 본격화 그리고 만두 파동, 이어지는 얘기들> 일주일째로 접어든 대형 병원 파업이 타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하는데 결과를 지켜볼 일입니다. 하지만 전국 택시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는 등 노동계의 여름 투쟁은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어머니가 가장 많이주는 간식이 만두라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불량 만두에 대한 신고가 시민 단체에 쇄도하고 있고, 만두업체의 대 정부 소송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만두 파동의 속보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누리 사업 결과 발표> 지방대 특성화 지원 사업의 영어 약자 모음인 '누리 사업'의 대상자가 오늘 발표됩니다. 교육혁신위는 서울대를 포함한 공동 학위제에 대해 '더 논의해봐야 한다'는 애매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라크의 미국 주도 민정 이양은 암살과 테러로 얼룩지면서 출발부터 삐걱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가짜 식약품 업체에 철퇴를 가했습니다. 중국식 엄벌주의와 일벌백계도 사람의 건강이나 생명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는 때론 타산지석으로 삼을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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