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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와 사귄다"며 폭행, 금품 뜯어내

심영구

입력 : 2004.06.16 10:56


자기 형수와 사귄다며 폭행,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36살 박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26살 배 모씨를 폭행하고 배씨의 그랜저 승용차와 현금 3백만원 등 3천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형과 이혼한 형수가 배씨와 사귄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