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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날씨 이어지다 목요일쯤 비소식

홍서연

입력 : 2004.06.15 19:58|수정 : 2004.06.15 19:58

북상중인 태풍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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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엔 몸이 나른할 정도로,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저녁까지도 30도를 웃돌다가, 이제서야, 열기가 조금씩 식고 있습니다.

내일도 이런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을 고비로 해서 모레부턴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오늘도 간간이 구름이 지나갔는데요.

내일도 서쪽의 구름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구름이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낮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오늘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내려가겠는데요..

그래도 덥게 느껴지는 정도여서, 서울 29도, 남부지방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괌 부근해상에서 부터 6호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태풍 때문에 우리나라 주변의 날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인데요.

일단, 목요일인 모레는 한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과 월요일에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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