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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고위 안보협의회 개최

정명원

입력 : 2004.06.14 15:43


정부와 청와대, 열린우리당은 14일 저녁 시내 한 음식점에서 고위 안보협의회를 갖고 이라크 파병과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에 대한 당·정·청간 의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14일 회의에는 정부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조영길 국방장관이, 당에서 신기남 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권진호 외교안보 보좌관과 NSC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이번 주 안에 의견을 정리한 뒤 파병 규모와 일정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당내 일각에서 파병지 아르빌 지역의 치안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결정을 늦추자는 주장이 급부상해 14일 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