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강에 투신한 신 사장은 투신하기 전 정부의 안일한 식품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쓰레기 무말랭이가 시중에 유통되도록 정부가 사실상 방치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입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회사이름이 공개된 뒤 비전푸드 대표 신씨는 여러통로로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신씨는 식약청 발표당일부터 이틀
연속 TV 토론프로그램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정부가 불량만두 사태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씨는 무말랭이 납품업체가 3차례나 행정처분을 당하고도 버젓이 영업을 계속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다 불량만두 사태가 불거지자 제때 이를 막지 못한 정부대신 결국 만두제조공장만 매도됐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유가족
: 표정이야 매스컴에서 나온 이후 식음을 전폐하다시피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러면서 신씨는 재작년 말부터 지난 2월까지 전국 17개 매장을 통해 불량만두를 공급한데 대해 책임을 지고 폐업을 감수하겠다는 뜻도 비쳤습니다.
이어서 신씨는 어제 낮 부모와 자녀를 만난 뒤 투신
직전에 한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자살결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신씨의 투신은 경찰력으로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이준원 파주시장의 투신
이후 의경들이 집중배치됐던 반포대교는 어제 집중된 시위로 순찰
인원이 없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