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6자회담을 앞두고 공동대책 논의를 위한 한국과 미국, 일본 3나라의 3자협의회가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이틀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3자협의회를 통해 북핵문제의 최대 쟁점인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 방식'과 북한의 고농축우라늄 핵프로그램 존재 여부 등에 대한 북.미간 입장차이를 좁힐 수 있는 안을 제시해 미국과 일본을 설득한다는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미일 3국이 3차 6자회담에서는 돌파구가 마련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갖고 있다"며 "핵심쟁점의 이견을 좁힐 수 있는 안을 미.일 양국에 충분히 설명해 이해와 지지를 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3자 협의회에는 한국의 이수혁 외교부 차관보, 미국의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그리고 일본의 야부나카 미토지 외무부 대양주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