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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화재로 무너진 벽돌에 머리맞아 사망

정준형

입력 : 2004.06.12 14:17


어제(11일) 밤 11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공장건물 6층 염색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옆을 지나던 인근 섬유공장 근로자 나이지리아인 51살 E씨가 화재로 무너진 벽돌에 머리를 맞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로 미뤄 E씨가 15m 높이에서 떨어진 10㎏ 무게의 벽돌에 머리를 맞고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은 건물 6층 170여평 가운데 70여평을 태워 2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