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급식소 직원 등이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경남도가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경남도는 8일 경남 양산시 웅상읍 모 고등학교 학생 47명과 급식소 직원 8명이 급식을 먹은 뒤, 집단 설사증세를 보임에 따라 학교 급식소가 제공한 음식물과 학교 지하수 등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의료진이 단순 장염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여름철을 맞아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일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환자들의 상태와 학교 인근 병원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