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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험준하기로 이름 난 세계 제2의 고봉 히말라야 K-2, 이 봉우리 오르기에 나섰던 경상북도 산악연맹 원정대가 눈 사태를 만나 대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대구방송 박 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상북도 산악연맹 K2봉 원정대가 조난을 당한 것은 어제(8일) 새벽입니다.
K2봉 북쪽 능선 등반코스 해발 6천6백미터 지점에 제2캠프를 설치하고 잠을 자던 원정대는 갑작스런 눈사태를 만났습니다.
황급히 텐트를 빠져나왔지만 대원 6명 가운데 36살 이화형씨와 35살 김재영, 34살 배경규씨가 실종됐습니다.
지난 4월 20일 발대식을 갖고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K2봉 등반을 떠난지 50일만에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K2봉 원정대의 조난 소식을 접한 경상북도 산악연맹은 침통한 분위기에 잠겨 있습니다.
K2봉에 눈이 내리고 있어 현지 사고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산악연맹도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용숙/경상북도
산악연맹 이사 :
산악연맹에서는 즉시 대책회의 소집해서 내일 즉시 현지로 대책반을 내보낼 계획입니다.]
사고가 난 K2봉 북쪽 등반코스는 경사가 심하고 빙벽이 많아 등반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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