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 열린우리당 의원을 새 총리 후보로 지명함에 따라 국무총리실은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덕봉 총리실 공보수석은 9일 "어제밤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등이 의원회관으로 이해찬 지명자를 방문해 청문회 절차와 필요한 서류에 대해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공보수석은 "오늘 오전 중으로 총리실 실무팀이 지명자 보좌팀과 별도로 만나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공보수석은 과거 총리에 대한 청문회 자료 준비 일정을 비교할 때 내일 모레 사이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장상, 장대환 전 총리서리의 경우 인사청문회 서류 준비기간이 각각 4일, 고건 전 총리의 경우는 16일이나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