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총리 임명동의안 모레쯤 국회 제출

정명원

입력 : 2004.06.09 10:15

국회 인사청문회는 이달말쯤 열릴 듯

동영상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이해찬 열린우리당 의원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이번주부터 국회의 총리 임명 동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이해찬 총리 임명 동의안을 이르면 오는 11일쯤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가급적 이번주 내에 임명 동의안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국회 인사 청문회는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말쯤 열릴 예정입니다.

이해찬 총리 지명자는 정식 총리에 임명되면 "노무현 대통령이 밝힌 부정부패 청산과 정부혁신,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 지명자는 오늘(9일)부터 야당 지도부들을 방문해 인준동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철저한 검증을 다짐했지만 김혁규 의원이 거론될 때 보다는 한결 누그러진 반응을 보이며 당론으로 반대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노당은 철저한 검증을 다짐했고, 민주당은 적절한 인선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해찬 의원이 총리로 지명되면서 재야 선배인 김근태 전 대표와 친구인 정동영 전 의장이 당초 전망대로 입각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