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재작년 11월 <뉴스추적> "작전명 녹화사업 - 18년간의 침묵" 편에서 보도했던 김두황씨 의문사 사건과 관련해,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8일 헌병대 수사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김두황씨는 지난 83년 군에 강제 징집된 뒤 숨졌는데, SBS <뉴스추적>은 김씨의 유서를 비롯해 사건 발생 시간과 장소 등에 대한 군 헌병대의 수사기록이 조작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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