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오는 둥 마는 둥 감질나는 비가 오락 가락했는데요, 모처럼 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내일(8일)까지는 이런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양은 많지 않아서, 5~10mm 정도가
되겠는데요. 대신 기대했던 금성일식은 보기는 어려운 곳이 많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비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
구름이 지나가면서 곳곳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경기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확률은 오전 40%, 오후는 60%입니다.
남부지방 역시,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제주만 오전 중에 날씨가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6도에서 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선선한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의 더위도 완전히
꺾인 상태인데요, 서울의 낮기온이 23도 정도를 보이면서 평년수준을 밑도는 기온이
되겠습니다.
후텁지근했던 지난 주와는 많이 다른 느낌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더워질 것으로 보이구요, 특히 일요일쯤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30도까지 또다시 올라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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