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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협상 공식개시

김우식

입력 : 2004.06.07 10:36


주한미군 감축협상이 7일부터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됩니다.

한미 양국은 7일 낮 국방부 청사나 서울 모처에서 두 나라 대표 3명씩이 참석하는 '3인 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

주요쟁점은 주한미군 감축시기와 규모,전력보완대책 등이며 정부 고위관계자는 "첫 회의인만큼 미국의 구상을 주로 듣고 정부의 기본입장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양국은 7일부터 이틀 동안 국방부에서 '제9차 미래 한미동맹 회의'를 열어 용산기지 이전부지 규모와 미군부대 고용원의 손해배상 청구권 문제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입니다.

우리측은 특히 주한미군 감축시, 추후 변화를 합의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조항 등 제도적 보안장치를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