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년에 걸쳐 만5천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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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쟁률이 떨어진 전문대에 대한 구조조정이 실시됩니다. 교육부는 먼저 정원을
크게 줄이고 대신 대학별로 특정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교육인적자원부는 앞으로 3년간에 걸쳐 전문대 정원을 적어도 만5천명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먼저 6천5백명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전문대 입학정원은 지난 99년에 29만4천여
명으로 정점에 달한 뒤 감소추세로 돌아서 올해 27만7천여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교육부는 전문대의 정원을 줄이는 대신 125개 전문대에 1,750억원을 지원해 특성화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영역별 특성화와 주문식 교육 지원이 지원 대학 선정의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역별 특성화는 말그대로 대학별로 특화 분야를 집중지원해 육성하는 것으로, 수도권에서 34개,지방에서 73개, 이렇게 107개 전문대가 뽑혔습니다.
이 가운데 3년간 연속으로 지원받게 되는 우선 지원대학은 수도권에 20개, 지방에 46개 등 66개입니다.
교육부는 또 정원 감축과 교원 충원을 선정 요건에 추가해 올해에만 2백여
명의 교수가 새로 충원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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