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6일 낮 1시부터 서울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정기 전당대회를 갖고, 빈민운동가 출신의 김혜경 후보를 신임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김혜경 신임 대표는, 지난 나흘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실시된 전당원 투표에서 64.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제3기 민노당 대표로 당선됐습니다.
사무총장에는 김창현 전 울산 동구청장이 57% 득표율로 당선됐고, 일반부분 최고위원에는 김종철 대변인을 비롯해 3명이, 여성부문 최고위원에는 김미희 후보등 4명이 선출됐습니다.
그러나 정책위원장 선거에서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2위 득표자인 이용대, 주대환 후보가 결선투표를 갖기로 했습니다.
최고위원 13명을 선출하는 이번 민노당 지도부 선거에서, 특히 전국연합 출신 후보 9명이 대거 당선됨으로써, 향후 당 운영 과정에서 원외활동 강화를 주장해 온 전국연합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