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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부산·경남... 투표율 저조

표중규

입력 : 2004.06.05 19:45|수정 : 2004.06.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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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재보궐 선거 소식입니다. 유권자 참여를 늘리기 위해 투표일을 토요일로 옮기고 투표시간도 두시간 연장했지만 7시 현재 시·도지사 투표율이 30.3%에 머물렀습니다.

선거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선거소식부터 알아봅니다.

부산방송 표중규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부산,경남지역은 시장과 도지사를 포함해 모두 21명의 지방일꾼을 선출합니다.

투표 마감 1시간을 앞둔 현재 현재 득표율은 부산 29.1%, 경남도 29.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지난 17대총선 투표율 61.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경남도 당초 예상했던 40%를 밑돌았습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허남식후보와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김태호, 열린우리당 장인태, 민노당 임수태 후보가 출마했으며 한나라당 후보가 다소 유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 경남 지역의 개표 결과는 밤 10시를 전후해 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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