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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재보궐 선거 투표 현장

(광주방송) 안승순

입력 : 2004.06.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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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전남지사 투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방송의 중계차가 나주에 나가 있습니다.

안승순 기자. (네, 나주시 송월동 제2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곳 투표소를 비롯해 전남 951개 투표소에서도 한 시간전쯤 투표가 시작돼 이 시각 현재까지 별 다른 사고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곳 투표소는 전체 유권자 2757명 가운데 불과 40명만이 투표를 해 아주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5일) 전남지역 재보궐 선거에서는 도지사를 비롯한 화순과 진도군수 그리고 광역의원 2명과 기초의원 5명을 뽑습니다.

전남 유권자는 150만 여명으로 2년전 지방선거 투표율은 65.6%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았고, 두 달전 총선때는 62.7%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사상 처음으로 토요일에 선거가 치러지고, 농번기까지 겹치면서 투표 시간이 2시간 연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투표율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7대 총선때 압승을 거둔 우리당과 텃밭 회복을 노리는 민주당이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전남지사 선거에 지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