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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불법자금 모금한 보좌관 고발

최선호

입력 : 2004.06.04 07:36


중앙선관위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개인계좌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강원지역 한 출마자의 보좌관 유 모씨와 유 씨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아 사용한 선거운동원 1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개인계좌를 통해 기업체들로부터 1억 7천여 만원을 불법모금하고, 이 가운데 4천여 만원을 지역 선거운동원에게 활동비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돈을 건넨 일부 기업인들로부터 출마자 A모 씨의 요구에 따라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검찰에 공모 여부에 대해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