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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나 정작 민생문제를 다뤄야 할 17대 국회 원구성 협상은 아직도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등 이견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정가 이모저모, 김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공개한 지난 16대 국회 여야 합의문입니다.
당시 여당인 민주당과 한나라당 원내총무는 "의장을 배출한 당은 부의장을 갖지 못한다"고 합의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런 전례를 들어서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에 비교섭단체를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경필/한나라당 수석부대표 : 자민련에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배분했던 전례에 따라서 비교섭단체에도 할애하는데 좋겠다는
주장이구요.]
하지만 열린우리당은 다수당이면서 집권 여당이 책임있는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국회의 정.부의장이나 상임위원장은 권력이나 이권을 가진 자리라고 봐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나눠먹는 것이 여야간의 분배가 아니고...]
양당은 또 예결특위를 일반 상임위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은 개원
후에, 한나라당은 개원 전에 하자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5일) 의장단은 물론 오는 7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이 제대로 이뤄질 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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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투표 시스템의 오류로 중단됐던 민주노동당 지도부 선거가 어제(2일) 재개됐습니다.
민노당은 당원 유권자 2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모레까지 투표를 마친 뒤, 오늘 일요일 당 대회를 개최해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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