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신기남 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 등 새 지도부는 총선승리 축하 인사차 당사를 방문한 허바드 주한 미대사를 만나 미군 재배치 문제 등 양국의 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신 의장은 "우리는 친구사이"라면서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입장은 당과 정부가 기본적으로 일치"한다면서 "당이 외교정책을 책임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허바드 대사는 "다수당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양국 군사관계에 변화가 있더라도
미국은 동맹을 공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 의장은 이어 한미의원간 외교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소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히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외교관계에 있어 새로운 리딩그룹과 인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